
방과 후 외출금지 집에서 자라 베드씬으로 연기 인정받고 아카데미 간 배우
1997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일찍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조여정.
어린 시절부터 예쁜 외모로 인기 많았는데 엄격한 집이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외출 금지되었고 남자들이 준 편지는 아버지가 검사했고요.
고3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지만 일반 대학을 들어가려 했는데요.
엄마가 연기가로 가는 게 맞다며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되었고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까지 다니며 석사 학위까지 받았습니다.
너무 어리고 귀여운 외모 탓에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인형 같은 얼굴 때문에 미팅 후 갑자기 캐스팅이 바뀌는 일도 있었고요.
롯데 자이언츠 중계 때마다 나오던 송월타올 광고로 대중에게 각인되었습니다.
조여정은 독서가 배우의 막막함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4~5권의 책을 읽으며 괴로운 시간들을 이겨냈다고요.
새벽 5시에 일어나 별명이 할머니로 저녁 10시면 잔다고 합니다.
데뷔 12년 만에 출연한 영화 「방자전」으로 이름을 확실히 알립니다.
많은 여배우가 고사했던 수위 높은 노출 신에도 과감히 도전했죠.
이전과 다른 춘향을 연기해 300만 관객이 본 흥행 성공으로 터닝포인트가 되었죠.
사극 영화 「후궁: 제왕의 첩」에서 더욱 수위 높은 노출신을 연기했습니다.
광고나 화보로만 얼굴을 알리는 연예인이 되기 싫었다고 합니다.
영화와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을 자신이 있었기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영화 「인간중독」에서는 이전의 섹시함이 아닌 아줌마를 연기했죠.
극성스러운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해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받았고요.
봉준호 감독이 이 영화를 보고 「기생충」에 러브콜을 보냈다고 합니다.
「기생충」에서 그녀는 엉뚱하고 순진한 부잣집 사모님 연교 역을 했습니다.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황금종려상의 일원이 되었고요.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상 수상은 물론 아카데미 4관왕의 영광까지.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까지 받았는데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봉중호를 만나 조여정 연기를 20분이나 칭찬했다고.
부잣집 아내 연기와 캐릭터가 너무 인상 깊어 하루 종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빚투 논란이 생기자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며 문제를 해결했죠.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고 연기하는 배우 조여정.
최근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했는데 계속 좋은 연기자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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