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CON LA 2026’이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K-POP 아티스트와 배우를 포함한 36개 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세계 각국 팬, 글로벌 기업, 미디어가 한 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한류 문화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6년 연간 테마는 ‘K-SOUL CITY’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LA 중심에 서울의 야시장과 명소를 경험하는 ‘FESTIVAL GROUNDS’가 조성돼, K-스토리·푸드·뷰티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양한 포토존과 더불어, 방문객들은 음악 이외에도 K-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K-STORY ZONE’에서는 한강의 열린 상영 문화를 옮긴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SING THE SCREEN’(떼창 체험), 배우 박은빈·이준혁·이상헌이 함께하는 ‘WATCH PARTY’, ‘BEYOND THE SCREEN’ 등 참여형 영상 콘텐츠가 마련된다.
음식과 음악이 결합된 ‘Edward Lee’s Pocha Talk’에서는 셰프 에드워드 리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LA 나이트마켓의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메인 공연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NCT 127, ZEROBASEONE, TOMORROW X TOGETHER는 각각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약 1시간씩 퍼포먼스를 펼친다. 워너원은 9년 만에 ‘KCON LA’에 복귀해 ‘다시 봄바람’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DREAM STAGE(드림스테이지)에서는 팬들이 NCT 127, TOMORROW X TOGETHER, ILLIT의 히트곡 무대에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연준 단독 무대 ‘Coma’, 제로베이스원의 최신곡, 비트박스 챔피언 윙과 K-POP 아티스트의 협업 무대 등, KCON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들이 준비된다.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과 음악 교육 지원도 진행된다. Mnet ‘걸스플래닛 2027’이 LA에서 현장 오디션 ‘패스트 트랙 오디션 in LA’를 열며, TOYOTA MUSIC DEN의 SHOWCASE,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과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유네스코와의 소녀 교육 캠페인, 미국 버클리 음대와 협력 무대, 산리오 등 글로벌 브랜드 체험, 55개 K-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이 포함된 ‘OLIVE YOUNG FESTA’, 40개 국내 중소기업의 ‘K-COLLECTION with KCON LA 2026’ 등 다양한 브랜드 쇼케이스가 예정됐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디지털 줄서기 등 다양한 현장 기능도 도입돼 어느 곳에서든 KCON의 생생한 열기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2012년 미국에서 시작된 KCON은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누적 오프라인 관객만 약 235만 명에 달한다. 올해 LA에서는 더욱 확장된 플랫폼과 글로벌 커뮤니티가 결합한 K컬처 축제로 그 면모를 보일 전망이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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