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쏠림 장세에 밀려 주가 상승 흐름에서 소외됐던 한국콜마가 화려하게 반등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 고지를 돌파하며 주가가 하루 만에 22.80%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호조에 맞춰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올리며 하반기에도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 16% 웃돈 사상 최대 어닝 서프라이즈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난 861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2% 급증한 1103억 원으로 집계되어 증권가 컨센서스인 949억 원을 약 16% 상회했다.
단일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 업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본업 ODM 폭발적 수주와 자회사 턴어라운드 결합
별도 기준 본업 매출액은 4304억 원, 영업이익은 708억 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선케어와 스킨케어 주문이 폭주한 데다 공장 가동률이 81%까지 상승하며 수익성이 극대화됐다.
적자를 내던 미국 법인의 영업손실이 줄고 용기 전문 자회사 연우의 영업이익이 70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힘을 보탰다.

저평가 해소 국면 진입과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
최근 1년간 한국콜마 주가는 코스피 대비 64%포인트나 뒤처져 주가수익비율이 14배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익 체력이 구조적으로 높아진 점을 반영해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25% 상향했다.
하반기에도 스케일업 고객사의 발주 확대와 해외 수출 증가가 이어지며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진행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콜마 폭등의 핵심은 분기 첫 1000억 원대 영업이익 달성으로 오랜 기간 누적된 주가 저평가를 완전히 해소했다는 점이다.
투자자는 3분기 조업일수 감소 악재를 아웃소싱과 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극복해 15만 원 목표가에 도달하는지 주시해야 한다.
미국 법인의 적자 축소 폭과 글로벌 다국적 기업향 신규 수주 잔고가 계속해서 확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반등의 가늠자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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