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국내 기술주 최선호주 종목을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전격 교체했다.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6만 원에서 262만 원으로 올렸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적층세라믹콘덴서와 반도체 기판 수요가 폭증한 점이 핵심 이유다.

AI 데이터센터 폭발로 MLCC 공급 부족 장기화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사양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수율 확보가 어려운 탓에 공급 확대가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주요 부품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고부가가치 ABF 기판과 ASIC 수주 확대 결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맞춤형 반도체 업체들로부터 인공지능 칩용 반도체 기판 수주를 연이어 확보했다.
반도체 칩이 대형화되고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구조다.
베트남 신규 공장 가동과 기술 난도 상승이 맞물려 기판 부문 매출이 장기적으로 급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AI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이익 체질 개선
삼성전기의 전체 매출 가운데 인공지능 관련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는 2027년 31%까지 확대된다.
마진이 높은 고부가가치 부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는 실적 구조를 갖추게 됐다.
증권가는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확보된 만큼 향후 주당순이익 추정치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분석한다.

모건스탠리가 국내 기술주 원픽으로 삼성전기를 지목한 근거는 AI 부품 수요의 구조적 성장세에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는 한 MLCC와 ABF 기판의 수급 불균형은 호재로 작용한다.
단기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하반기 제품 단가 인상 여부와 AI 매출 비중 추이를 관전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