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 해서웨이 가짜 배 논란,
최근 검색해 본 분들이
꽤 많을 것이다.
43세에 셋째를 임신한 그녀에게
“배에 실리콘 낀 것 아니냐”는
악플이 쏟아진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그녀는 어떻게 답했는지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다.
“가짜 머리, 진짜 배”
그녀의 반전 대응
지난 8월 10일,
앤 해서웨이는 SNS에
동네 블록 파티를 즐기는
영상 하나를 올렸다.
볼록한 D라인을 당당히 드러내고
환하게 웃는 모습과 함께
남긴 한마디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가짜 머리, 진짜 배.”
임신 조작설을 정면으로 받아치는
이 유쾌한 문장 하나로
악플 논란은 오히려
응원의 물결로 바뀌었다.
역시 ‘프라다를 입는 악마’의
앤디다운 여유가 아닐 수 없다.
왜 이런 루머가 생겼을까?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배가
너무 뾰족하고 높다며
보형물 의혹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전문가의 설명은 명확하다.
임신부의 배 모양에
‘표준’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
복근이 단단한 사람일수록
배가 더 또렷하고 뾰족하게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그녀의 몸을 생각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인 셈이다.
유산의 아픔 딛고
찾아온 세 번째 기적
사실 앤 해서웨이는
과거 유산과 난임의 아픔을
직접 고백했던 배우다.
아이를 가지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밝히며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로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43세에 찾아온 이번 임신을
그녀는 이렇게 표현했다.
“정말 기쁘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이번 소식이 유독 뭉클하게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올해만 영화 5편,
인생의 파도를 타다
더 놀라운 것은 그녀가
임신 중에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개봉 출연작만 무려 5편이다.
‘마더 메리’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에
10월 개봉하는 ‘베리티’까지.
특히 프라다2 홍보 기간에는
임신 사실을 조용히 숨긴 채
전 세계를 누볐다고 하니
그 프로 정신에 박수가 나온다.
그녀는 지금의 전성기를
파도타기에 비유하며 말했다.
“이런 순간은 자주 오지 않는다.
이 파도를 즐기고 싶다.”
악플에도 유쾌함으로 답하고
아픔을 기적으로 바꿔낸
앤 해서웨이.
새 생명과 함께 맞이할
그녀의 두 번째 전성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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