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쓴 SK하이닉스가 이달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확정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3분기 내 환원안을 내놓겠다고 공시한 데 이어 구체적인 발표 시점이 이달로 명확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주주가치 제고안에 쏠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79조 3187억 원과 영업이익 60조 5426억 원을 달성하며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잉여현금흐름이 급증함에 따라 누적 현금의 50%를 환원 재원으로 쓰겠다는 기존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주주환원에 투입할 가용 재원 규모를 최소 40조 원에서 최대 100조 원 수준까지 대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용 현금 여력이 대폭 늘어난 데다 해외 주식예탁증서 발행 및 지분 매각 대금 유입으로 주주 환원에 투입할 자금 여력이 한층 풍부해졌다.

시장이 유력하게 짚는 주주환원 카드는 정기배당 인상과 더불어 일회성 특별배당 지급,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방안이 동시에 거론되는 상황이다.
발행 주식 수를 직접 줄여 주당순이익을 높이는 자사주 소각과 대규모 현금 지급이 병행될 경우 주가 반등의 강한 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번 주주환원 발표는 SK하이닉스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과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수위를 직접 판단하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상투적인 풍문이나 단순한 기대감에 쏠리기보다 이달 공개될 최종 환원 규모와 자사주 소각 비율을 꼼꼼히 확인하며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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