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 정기적인 수입이 끊긴 60대에게 남은 자산은 노후 생존을 지키는 유일한 보루이자 마지막 수단이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자산을 늘리려 하거나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치명적인 경제적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소득이 없는 시기에 한 번 잃은 자금은 다시 회복하기 불가능하므로 스스로의 자산을 지키는 냉정한 태도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1. 확실하지 않은 사업에 노후자금 투자
은퇴 후 퇴직금이나 집을 담보로 검증되지 않은 창업이나 고수익 사업에 선뜻 투자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사업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허황된 수익률만 믿고 자금을 투입했다가 투자금을 전부 날리는 비극이 발생한다.
노후의 원금 손실은 가계 파산으로 직결되므로 확실한 근거가 없는 투자 제안은 무조건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타인의 부탁으로 무리한 보증
오랜 친분이나 거절하기 힘든 친척의 요청으로 연대보증을 서거나 대출을 대신 받아주는 행동은 자멸의 길이다.
상대방의 사업 실패나 채무 불이행은 결국 본인의 통장 감류와 부동산 경매라는 비참한 결과로 돌아온다.
아무리 가까운 관계라 할지라도 금전 거래나 보증 요구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노후의 평온을 지킬 수 있다.

3. 자식에게 전 재산을 미리 물려주기
자녀의 주택 마련이나 사업 자금을 위해 정작 본인이 쓸 은퇴 자금과 집을 미리 증여하는 부모들이 많다.
재산을 모두 넘겨준 뒤 경제적 주도권을 잃고 자녀의 눈치를 보며 힘겹게 살아가는 노년의 삶은 비참하기 짝이 없다.
증여는 본인의 노후 생활비와 의료비를 충분히 확보한 뒤에나 고려해야 할 마지막 문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정 수입이 전무한 60대에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는 결국 노년의 기본 생활조차 유지할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진다.
특히 자식에게 전 재산을 미리 물려주는 행위는 본인의 최소한의 존엄성과 생존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
자신의 노후 자금을 끝까지 지켜내는 냉정한 소신만이 경제적 몰락을 막고 존엄한 황혼을 누리는 가장 확고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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