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중국인인 줄 알았는데
국적을 확인하고 저도 꽤 놀랐어요
킬러들의 쇼핑몰2에서
소민혜가 한국어를 할 때마다
특유의 억양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실제 중국 배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반전이었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2 소민혜 국적이 여기?
킬러들의 쇼핑몰을 처음 봤을 때
소민혜라는 캐릭터 자체가
워낙 강렬했어요
총과 칼을 다루는 모습도
눈에 들어오지만
저는 소민혜가 한국어를 말하는 순간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한국어를 분명 능숙하게 하는데
억양과 발음에서는
중국인이 한국어를 배워서
말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중국 배우를 캐스팅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소민혜를 연기한 금해나는
한국 배우예요
본명은 김해나이며
1987년 4월 29일생으로 알려져 있고
키는 172cm예요
2011년부터 연기 활동을 이어왔고
혼자 사는 사람들, 더스트맨,
82년생 김지영, 런 온 등
여러 작품을 거쳤어요
금해나가 중국인처럼 느껴졌던 것도
우연은 아니었어요
소민혜의 말투를 만들기 위해
중국어와 중국인 특유의
한국어 발음을 연구했고
탕웨이와 슈화의 발음까지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걸 알고 나니까
저도 조금 소름이더라고요
국적을 착각했다는 게 결국
금해나가 소민혜라는 인물을
그만큼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는 이야기니까요
10년 넘게 버틴 끝에 만난 소민혜
금해나의 이야기를 찾아보면
소민혜가 갑자기 만들어진 캐릭터는
아니었어요
처음부터 순탄하게
배우 생활을 이어온 것도 아니었고요
어린 시절에는 가수를 꿈꿨지만
배우의 길로 방향을 바꿨고
19세 무렵 연극 무대에
발을 들였다고 해요
172cm라는 큰 키가
오히려 오디션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알려졌어요
결국 연기를 내려놓고
호주로 떠났던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에 도전했어요
이때부터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기 위해
무술과 아크로바틱 스턴트 중국어 등을
익혔다고 해요
이 과정이 나중에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제대로 빛을 본 셈이에요!
금해나는 소민혜를 준비하면서
액션을 위해 몸을 만들고
총기와 카람빗을 활용하는
동작까지 연습했어요
그래서 소민혜를 보면
단순히 액션 장면이
많은 배우라는 느낌보다
정말 싸울 줄 아는 인물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오랫동안 준비했던 능력들이
한 캐릭터에서
한꺼번에 터졌다고 생각하니
금해나에게 소민혜가
왜 특별한 역할인지도 이해되더라고요
국적까지 착각했다면
제대로 성공한 연기 아닐까..
킬러들의 쇼핑몰2에서도 금해나는
다시 소민혜로 등장했어요
오토바이 추격부터
총격과 맨몸 격투 카람빗을 활용한
근접 액션까지..
소민혜 특유의 거친 액션이 이어졌어요
결국 많은 사람들이
금해나의 국적을 잘못 알았다는 건
재미있는 해프닝이면서
동시에 배우에게는
꽤 강력한 칭찬일 수도 있겠어요
한국 배우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소민혜를 보면
발음 하나와 몸짓 하나까지
얼마나 계산해서 만든 캐릭터인지
새삼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이 글도 재밌어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