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내야수 하주석이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주석은 8월 12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회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원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하지만 경기 직후 모두의 시선은 그가 대형 보너스를 획득했는지 여부로 쏠렸다.

하주석이 때려낸 홈런 타구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우측 잔디석에 마련된 기아 홈런존을 향해 날아갔다.
해당 구역에는 약 3000만 원 상당의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 차량이 전시되어 있었다.
구단 규정상 홈런 타구가 바운드 없이 전시 차량이나 구조물을 직접 맞히면 해당 차량이 증정된다.

현장 관중과 중계 화면만으로는 타구가 차량을 직접 타격했는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주석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칭스태프가 구단 측에 확인을 요청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중계방송사에 정밀 영상을 문의하며 타구 낙하 지점을 세밀하게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검증 결과 하주석의 타구는 홈런존 차량 구조물에 직접 맞지 않고 살짝 미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결국 아깝게 한 끗 차이로 비켜나가면서 차량을 보너스로 지급받는 기회는 아쉽게 무산됐다.
비록 차량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333일 만에 터진 손맛으로 KIA 내야의 확실한 활력소임을 증명했다.

KIA 하주석이 정밀 비디오 확인 끝에 셀토스 차량을 눈앞에서 놓친 사연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차량 수령은 실패로 끝났지만 이적 후 연일 이어지는 맹타와 결정적 한 방은 그의 가치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향후 타석에서 다시 한번 홈런존을 타격해 진짜 보너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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