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시장에서 특정 반도체 소부장 종목을 향한 기관의 매수세가 거세게 불타오르고 있다.
8월 14일 기준 기관은 티에스이를 11일 연속 순매수하며 막강한 자금력을 쏟아부었다.
이 기간 주가는 14만원대에서 26만원선까지 90% 가까이 치솟으며 폭등세를 연출했다.

주가 폭등의 핵심 배경에는 상반기 기록한 압도적인 실적 서프라이즈가 자리 잡고 있다.
티에스이의 상반기 매출액은 3,394억원, 영업이익은 945억원으로 작년보다 급증했다.
기존 낸드 중심 프로브카드 사업이 고부가가치 디램 영역으로 확장된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글로벌 메모리 업체 두 곳을 확보하며 차세대 HBM4 대응에 나선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검사장비 부문이 업황 개선과 맞물려 고성장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디램 프로브카드의 지속적인 수혜를 전망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독보적인 성장성을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최고 36만원으로 제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1,7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단기간 급등한 만큼 향후 차익 실현 물량 소화 여부와 거래량을 정밀하게 살펴야 한다.

티에스이는 HBM4 검사장비 대응력과 실적 폭발을 무기로 증권가의 최고 목표가를 끌어냈다.
기관의 11일 연속 매수세가 이끈 폭등 이후에도 실적 상향세가 이어질지가 핵심 변수다.
목표가 36만원에 도달하려면 외국인 수급 이탈 여부와 50일선 이격도 안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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