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궁에 나온 글자가 AI나 디지털이 아닌 사람 손으로 5일동안 쓴거라고!
넷플릭스 드라마 동궁은 여전히 인기 중입니다.
드라마와 쇼 분야에서 현재 8위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한국형 샤머니즘 드라마로 색다른 느낌의 드라마를 선보였는데요.
사극에서 제일 중요한 건 당시 시대를 잘 살리는 겁니다.
동궁은 궁에서 벌어진 일이라 이에 대한 고증도 중요하죠.
최근에는 어설프게 고증하거나 이상하면 그 즉시 비판받습니다.
최근 드라마에서는 AI가 곳곳에 이용되면서 어디서 쓰였는지 잘 모를 정도죠.
드라마 김부장 같은 경우에도 소지섭 액션씬이 AI라 다들 놀랐는데요.
동궁에서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인간의 손길이 알려졌습니다.
동궁에서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한데요.
보통 이런 건 배경이라 쉽게 넘어갈 수밖에 없는 장면입니다.
상대적으로 손쉽게 AI 등을 이용해서 작업하지 않았을까 했는데요.
뜻밖에도 글자 하나씩 전부 수작업으로 썼다고 합니다.
서예가인 이정화님이 직접 작업한 거라네요.
그것도 무려 5일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본인은 귀신 막다가 귀신 될 뻔했다고 하고요.
미켈란젤로가 천정화를 그릴 때 심정의 0.00001%를 경험할 뻔했다고.
다행히도 천장은 밖으로 떼어 작업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걸 하나씩 전부 쓰다니요.
단순히 예쁜 글자는 아니고 금강경을 적은거라 합니다.
나무가 노출된 부분에도 글씨가 있는 건 이상하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쓴 걸 벽에 붙인 게 아니라고 합니다.
불상 아래 단상 속에서 구천이가 숨어 쓴거라고 합니다.
단상 속 초배지로 붙어있던 종이들은 낡고 헤진거라고요.
그 위에 쓴 거라 나무에도 글씨를 쓰게 된 거라고요.
드라마 볼 때 전혀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니 신기하네요.
작업 할 때 삼천배를 한 것 같았다고 하네요.
이정화 서예가는 이미 다양한 드라마에도 나왔습니다.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태리가 쓴 ‘보고 싶엇소’를 대필했습니다.
호텔 델루나, 해를 품은 달, 동이, 뿌리 깊은 나무 등 엄청 많네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업한 분들 덕분인 듯합니다.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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