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부녀 킬러 문머루 배우,
이름 하나 찾겠다고
검색창을 붙잡은 분들 많을 것이다.
특별출연이라 정보가 적어
더 답답했던 그 배우.
이름은 조윤수.
알고 보니 이력이 심상치 않았다.
문머루가
대체 누구길래?
지난 8월 15일 방송된 6회,
카지노 조리사 복장의 여자가
유보나(공효진) 앞을 막아섰다.
공효진과 칼을 겨눈 채
정면으로 붙는 육탄전.
영업3팀과는 아예 다른
또 하나의 킬러 세력,
문다래 쪽 인물이었다.
솔직히 나는 그 장면을
세 번이나 돌려봤다.
합이 아니라 체중이 실려서
움직임이 유독 묵직했다.
“어디서 봤더라?”
바로 그 폭군
낯이 익다 싶으면 정상이다.
2024년 디즈니+ ‘폭군’에서
주연 자경을 맡았던 배우다.
‘마녀’의 김다미, 신시아를
발굴한 박훈정 감독이
직접 고른 얼굴이었다.
본인은 감독을 두고
“인생의 은인이자 귀인”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액션이 왜
이렇게 자연스러울까?
여기서 반전이 하나 있다.
1998년생, 올해 28세인 그는
용인대 무용과 출신이다.
한국무용을 전공하다
연기로 방향을 튼 경우다.
몸의 선과 무게중심을
이미 훈련받은 사람인 것이다.
각 잡힌 그 액션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던 셈이다.
그 전엔
어떤 작품에 있었나?
시작은 저예산 웹드라마였다.
전공자도 아니어서
인터넷에 직접 프로필을 올리며
오디션부터 다녔다고 한다.
이후 ‘소년심판’,
‘살인자의 쇼핑목록’,
‘사랑의 이해’를 거쳤고
지난해엔 ‘조각도시’ 은비 역으로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다음은 스크린이다
차기작은 오컬트 호러
‘도깨비: 신체강탈자’.
김우석과 호흡을 맞춘
그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미스터리한 소녀 유나 역으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짧은 특별출연 한 장면으로
이만큼 검색되는 배우는
사실 흔하지 않다.
무용실에서 연습실로,
다시 카메라 앞으로.
돌아온 길이 길수록
버티는 힘도 단단해지는 법이다.
이번 주말 유부녀 킬러에서
문머루의 진짜 목적이
드러날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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