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제니가 약 3개월에 걸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일정을 모두 마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8월 17일, 제니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그동안 무대와 백스테이지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3개월간 모든 페스티벌에서 받은 사랑과 에너지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면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브라톱과 플로럴 레이스 시스루 팬츠 등 과감하고 강렬한 패션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허리에는 여러 겹의 얇은 스트랩을 감아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디스트레스드 데님 재킷을 매치해 강한 빈티지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무대에서는 재킷을 벗고 브라톱과 팬츠만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6월 미국 뉴욕 ‘더 거버너스 볼 2026’을 시작으로,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 스페인 ‘마드 쿨 페스티벌’, 미국 ‘롤라팔루자’ 등 세계 각지의 대형 무대에 잇따라 섰다. 로스킬데와 오프너에서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연속 헤드라이너 자리를 차지하며 페스티벌 현장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어 8월 14일과 16일에는 일본 ‘서머 소닉 2026’의 도쿄 마운틴 스테이지와 오사카 에어 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서머 소닉 공식 라인업 기준 양일간 메인 헤드라이너는 각각 다른 아티스트인 것으로 확인되며, 제니는 각 무대의 라인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니는 “예상치 못했던 순간들과 여러 감정의 기복이 있었지만, 그것이 곧 인생의 일부임을 알게 됐다”고 돌아보며 “완벽하지 않더라도 모든 여정에 감사한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무대 뒤를 지킨 크루와 스태프, 밴드, 댄서, 감독 등 모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시즌을 사랑과 감사, 그리고 영감으로 채웠다”고 덧붙였다. 약 3개월간 세계 곳곳의 이름난 페스티벌을 누비며 시선을 모은 제니의 다음 행보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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