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셉션 그 배우 맞아?”
16년 만의 반전…
오디세이 엘리엇 페이지,
인셉션에 나왔던 그 배우가
맞는지 검색해 본 분들 많을 것이다.
이름도 얼굴도 달라져 있어서
헷갈릴 수밖에 없다.
어떤 배우인지, 무슨 역할인지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다.
인셉셥 출연 당시 여자였던 모습
인셉션 그 배우가
정말 맞을까?
맞다. 꿈속 미로를 설계하던
건축학도 아리아드네,
바로 그 배우다.
2007년 ‘주노’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캐나다 출신 배우이기도 하다.
2020년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한 뒤
엘리엇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놀란은 왜 다시
그를 불렀을까?
‘인셉션’ 이후 무려
16년 만의 재회다.
지난해 뉴욕 코믹콘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날 떠올려주고
다시 함께하자고 해줘서
정말 기뻤다.”
커밍아웃 이후 한동안
카메라 앞에서 물러나 있었던 걸
생각하면 뭉클한 문장이다.
맡은 역할이
하필 ‘시논’이라고?
그가 연기한 인물은 시논이다.
트로이에 홀로 남아
적군을 설득해 목마를
성문 안으로 끌어들인 그리스인.
고대 최고의 ‘설득의 달인’인 셈이다.
캐스팅 발표 당시
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놀란 감독은
작품이 나오기 전의 평가는
듣지 않는다는 태도를 지켰다.
직접 다시 보고 느낀 것
솔직히 나도 처음엔
얼굴 이야기부터 검색했다.
그러다 ‘인셉션’을 다시 틀었다.
파리 거리가 접히던 그 장면,
겁먹은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던
그 표정은 그대로였다.
변한 건 이름과 외형이고
남은 건 연기였던 것이다.
국내에서는 8월 5일 개봉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까지
라인업도 어마어마하다.
한 사람의 인생을
몇 줄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오래 쉬었던 배우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온 일은
그 자체로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주말엔 스크린에서
그녀가 아닌 ‘그의’ 연기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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