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인 동생 정해준이
누구인지 검색해봐도
사진 몇 장이 전부라
답답했던 분들 많을 거다.
이번엔 형이 방송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확인된 사실만 순서대로
정리해보겠다.
공항 우산 사진, 그때 무슨 일?
시작은 공항 사진 한 장이었다.
정해인에게 대형 우산을
씌워주던 매니저의 모습.
한때 갑질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솔직히 나도 그 사진을 보고
“조금 과한데” 싶었다.
그런데 소속사 입장 한 줄에
바로 머쓱해졌던 기억이 있다.
FNC 측은 친동생이 정식
매니저로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 정해인’에서 형을 도우며
배우는 중이라는 설명이었다.
동생 정해준은 어떤 사람일까?
정해준 씨는 1995년생,
올해 만 30세다.
1988년생 정해인과는
정확히 7살 터울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형제런”이라는 글과 함께
땀에 젖은 투샷을 올렸다.
웃는 입꼬리까지 닮았다며
댓글이 쏟아졌던 사진이다.
방송에서 형은 뭐라고 했나?
18일 화요일 밤 9시,
SBS ‘틈만나면,’ 서울 동작구 편.
유재석, 유연석이 이끄는 자리에
정해인과 허성태가 함께한다.
여기서 정해인은 동생을
“엄마가 만들어준 제 따까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오늘도 현장에 같이 왔다”면서
동생이 자기 일을 다 알기에
의지가 많이 된다고 했다.
가족을 넘어선 관계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형제가 같이 일하면 안 힘들까?
유재석도 같은 걸 물었다.
매일 붙어 다니기 쉽지 않겠다고.
정해인의 답은 짧고 담백했다.
서로 노력을 많이 한다는 것.
사실 가족과 일을 함께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선택이다.
편한 만큼 선이 흐려지기 쉬워서다.
그 자리를 몇 년째 지켜냈다면
칭찬받아야 할 쪽은 오히려 동생이다.
잘생긴 형제 사진으로
시작된 이야기였지만
정작 눈에 남은 건 얼굴이 아니었다.
서로의 하루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
누구에게나 그런 한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그 얼굴을 한 번쯤
떠올려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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