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방송을 통해 과거 삼수 끝에 서울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고려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를 밝힌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성시경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학 입시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겪었던 수능 시험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한 적이 있는데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인 성시경은 학창 시절 서울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 삼수에 걸쳐 입시에 도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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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당시 치른 수능 시험에서 그는 2교시, 3교시, 4교시 과목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교시 언어 영역에서 예상치 못한 지문이 출제되며 시험 전체 흐름이 크게 흔들리게 된 것. 3년 동안 입시를 준비했음에도 처음 보는 낯선 시 3개가 연달아 출제되었고 이와 관련된 문제만 11개가 이어졌죠.
당시 상황에 대해 성시경은 “1교시 시험지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을 만큼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그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공부했음을 인정하고 더 이상 수능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단 내렸다고 하는데요.
tvN ‘온앤오프’
운이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작용하는 시험에 1년의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서울대 도전을 접고 고려대학교 입학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의 강렬했던 경험은 데뷔 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그는 고백합니다. 실제로 성시경은 지금도 1년에 서너 번씩 공부가 부족한 상태에서 수능을 치르는 꿈을 꾼다고 밝힌 것.
이러한 시험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근 제과기능사 자격증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한 번에 합격했으며 외국어 공부를 지속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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