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에서 기관 투자자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가 단기간에 강한 반등을 기록한 반도체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증권가에서는 AI 반도체 시장의 가속화에 따른 수혜를 근거로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최고 25만원까지 제시했다.
GPU 물량 증가와 직접 연결된 테스트 소켓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ISC의 최근 수급과 실적 배경을 확인해본다.

8월 18일 기준 기관 투자자는 ISC 주식을 6일 연속 매수하며 수급 개선을 주도했다.
이 기간 ISC 주가는 기존 13만원대 형성 구간에서 16만원대로 빠르게 올라서며 약 25% 수준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하나증권이 가장 높은 25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고 신한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도 20만원 이상의 목표가를 설정했다.

ISC의 성장세를 이끈 주된 동력은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호실적 기록이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729억원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55.5% 늘어난 213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단순 GPU용 테스트 소켓에만 의존하지 않고 서버 CPU와 ASIC 등으로 적용처를 넓힌 점이 핵심 성장 포인트다.
전체 매출 내 AI 관련 비중이 81%까지 상승하며 사업 구조가 높은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됐다.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점도 중장기 호재로 꼽힌다.

ISC의 주가 향방은 기관의 매수 기조 유지와 증설 물량의 안정적인 매출 전환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AI 데이터센터용 테스트 소켓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차세대 제품의 공급 실적이 주가 상단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목표가 25만원을 향한 수급 흐름과 고객사 장기계약 체결 소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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