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의 부동의 리드오프 홍창기가 2026시즌 극심한 타격 난조에 빠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규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시점에도 장타율이 2할대에 머무는 치명적인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팀 공격의 시작을 책임지던 그가 결국 9번 타순까지 밀려나면서 팬들의 심각한 우려를 사고 있다.

홍창기는 올 시즌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에 0홈런이라는 매우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규정 타석을 채운 리그 타자 가운데 장타율 0.294로 최하위에 머무르는 충격적인 상태다.
특유의 선구안과 출루율은 유지하고 있으나 장타 부재로 타선의 득점 생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의 반등을 위해 선발 제외와 타순 조정을 단행하며 재정비 시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선발 라인업과 하위 타순을 불안하게 오가는 중이다.
여기에 후배 타자들의 매서운 상승세까지 더해져 그동안 견고했던 주전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첫 FA 자격을 얻게 되는 홍창기에게 이번 부진은 치명적인 악재가 될 전망이다.
지난겨울 구단의 비FA 다년 계약을 거절했던 만큼 현재 몸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다.
뛰어난 선구안만으로는 대형 계약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평가가 시장 안팎에서 크게 늘어났다.

LG 홍창기가 예비 FA로서 자신의 몸값을 증명하려면 남은 경기 장타력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리드오프다운 강렬한 위압감을 되찾지 못한다면 겨울 시장에서 만족스러운 계약을 맺기 어렵다.
과연 홍창기가 남은 정규시즌 동안 극심한 부진을 딛고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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