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어 아너 결말 해석,
어제부터 검색해 본 분들
정말 많았을 것이다.
2년 전 드라마가 왜 갑자기
지금 다시 소환됐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 작품은 착한 사람이 이기는
이야기가 아니다.
스포가 섞여 있으니
아직 안 보셨다면 조심하시길.
왜 하필 지금 다시 화제일까?
어제 8월 20일,
‘유어 아너’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종영한 지 약 2년 만이다.
2024년 방영 당시엔
지니TV와 ENA에서만 볼 수 있어
“대체 어디서 보냐”는 말이
댓글마다 달렸던 작품이다.
첫 회 1.7%로 시작해
최종회 6.1%까지 올랐으니
입소문 하나로 버틴 셈이다.
마지막 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판사 송판호(손현주)는
아들의 범죄를 덮으려다
모든 걸 잃는다.
아들 송호영은 사고가 아니라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계획적으로 움직였던 인물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10회,
송호영은 마지영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난다.
반대로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던
김상혁은 아무런 처벌 없이
미국으로 떠나버린다.
작가는 왜 이렇게 끝냈을까?
당시 반응은 뜨거웠다.
“권악징선이다”,
“잘못한 놈은 따로 있는데”
같은 말이 쏟아졌다.
내 주변에서도 단톡방마다
뒷목 잡는 소리가 나왔다.
김재환 작가의 설명은 달랐다.
굳건히 믿어온 부성애와
사회적 정의, 절대 흔들리면
안 된다고 여겼던 선이
무너지며 끝나는 이야기라는 것.
손현주 역시 “이 작품엔
선역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남는 건
처벌이 아니라 뉘우침이다.
두 아버지가 마주 앉는
그 장면이 결말의 핵심이다.
시즌2는 정말 나올까?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이미 시즌2 기획 소식을 알렸다.
손현주는 출연료를 깎아서라도
하고 싶다고 했고,
김명민은 신중한 입장이었다.
넷플릭스 공개가
그 논의에 힘을 실어줄지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
늦게 도착한 작품에게도 기회는 온다
플랫폼을 잘못 만났다는
말까지 들었던 드라마가
2년을 돌아 다시 무대에 섰다.
좋은 이야기는 결국
자기 관객을 찾아간다는 뜻이다.
결말이 답답했던 이유도
어쩌면 우리 안에
정의를 바라는 마음이
아직 살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마음이 남아 있는 한
세상은 조금씩 나아진다…
#유어아너 #유어아너결말 #유어아너해석 #손현주 #김명민 #넷플릭스추천 #유어아너시즌2 #드라마리뷰 #넷플릭스신작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