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렘의 남자들 덱스 역할.
검색해봐도 “후궁 중 한 명”
이 문장만 계속 나와서
답답했던 분들 많을 거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온 것과
아직 안 나온 것을
나눠서 정리해봤다.
1년 전 기사부터 되짚어보면
흐름이 생각보다 재밌다.
덱스는 무슨 역할로 나올까?
‘하렘의 남자들’은
타리움 제국의 여황제 라틸이
황위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며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 판타지다.
알파타르트 작가의 웹소설이 원작.
라틸 역은 수지.
후궁은 다섯 명이다.
신승호, 덱스, 김단, 유정후,
그리고 이종원.
지창욱은 특별출연으로 붙었다.
덱스도 이 다섯 중 하나다.
다만 배역 이름과 설정은
제작사 안에서도 대외비로
묶여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년 전엔 “출연 아니다”였다
시작이 좀 묘했다.
지난해 6월 첫 보도가 났을 때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기획안만 받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캐스팅 명단 한가운데
그의 이름이 남아 있다.
제작진이 공을 들였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셈이다.
왜 이번이 진짜 시험대일까
덱스의 연기 이력은 짧다.
2024년 ‘타로’로 데뷔했고
지난해 ENA ‘아이쇼핑’,
올해 4월 ‘사냥개들2’에는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비쳤다.
평가는 냉정했다.
대사 전달과 눈빛이 흔들린다는
지적이 꽤 매섭게 따라붙었다.
그래서 올 6월 결정이 눈에 띈다.
구독자 116만 채널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내 위치가 애매하다고 느꼈다”
본인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주변 반응은 어떨까?
드라마 좋아하는 지인에게 물으니
반응이 딱 갈렸다.
“연기가 걱정된다”는 쪽과
“저 정도 각오면 다르지 않겠냐”
하는 쪽이 반반이었다.
커뮤니티 분위기도 비슷하다.
캐스팅 글마다 기대와 우려가
나란히 달린다.
확실한 건 하나다.
말은 많아도 다들 보긴 볼 거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촬영은 이미 진행 중이다.
중간에 이수혁이 하차하고
이종원이 급히 투입되는
변수도 있었다.
공개는 2027년 넷플릭스 예정이다.
두 번째 막을 여는 사람들
잘하던 걸 잠시 내려놓고
서툰 쪽으로 걸어가는 일은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하다.
잃을 게 많을수록 더 그렇다.
결과가 어떻든
이 선택 자체는 응원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두 번째 막은
늦게 열려도 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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