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신작 소식이 나온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캐스팅을 보고 조금 놀랐어요
한 작품에 이 배우들이
전부 나온다고? 싶을 정도로
이름이 계속 추가되고 있더라고요
특히 남자 배우 쪽이 심상치 않은데요
꽃미남 배우들이
무려 여섯 명이나 얽혀 있습니다
수지가 황제?
이 작품은 ‘하렘의 남자들’인데요
우리가 익숙하게 봤던 궁중극과
시작부터 방향이 달라요
황제가 남자이고
여러 여성이 후궁으로 들어오는
그림이 아니라
수지가 연기하는 라틸이
제국의 여황제가 됩니다
그리고 라틸 주변으로
남자 후궁들이 들어오게 되죠
제목에 하렘이 들어간 이유가
여기서 바로 이해되더라고요
그런데 단순히 잘생긴 남자들을 모아놓고
로맨스만 보여주는 작품은 아니에요
라틸은 황제의 자리를 지켜야 하고
후궁마다 배경과 목적도 다릅니다
사랑만 얽히는 게 아니라
권력과 정치적인 관계까지 따라붙는 거예요
여기에 판타지 설정까지 섞인다고 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판이 꽤 커요
남자 배우 라인업 장난 아니네..
현재 이름이 알려진 배우들을 보면
이종원 신승호 덱스 김단 유정후가 있고
지창욱은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 조합이 묘한 게
배우들 이미지가 하나도 안 겹쳐요
이종원은 부드러우면서도
어딘가 차가운 느낌이 있고
신승호는 체격부터 존재감이 확실하죠
덱스는 또 결이 완전히 다르고
김단과 유정후까지 들어오니
캐릭터를 골라 보는 재미가 생길 것 같아요
그리고 지창욱까지 등장한다니
여기서 한 번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다만 아직 제작진이
각 배우의 후궁 배역을 전부 공식적으로
확정해 공개한 건 아니라서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누가 어떤 후궁을 맡는다는 이야기는
확정 정보와 예상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그래도 이 정도 라인업이면
수지가 황궁 한가운데 서 있고
남자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스틸 한 장만 공개돼도
반응이 꽤 클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사실 더 궁금한 건 수지
남자 배우들 때문에
캐스팅이 먼저 눈에 띄지만
가만히 보면 가장 낯선 변신은 수지예요
누군가에게 선택받는 인물이 아니라
직접 황제의 자리에 앉는 역할이잖아요
남자 후궁들이 라틸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라틸은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꽃미남 라인업보다
수지가 이 관계의 중심을 어떻게 잡을지가
은근히 더 궁금해졌어요
게다가 연출은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등을 만든
이응복 감독이 맡고
극본은 연인의
황진영 작가가 맡는 것으로
소개돼 있어요
궁중 로맨스에
판타지까지 들어가는 작품이라
두 사람의 조합도 꽤 흥미롭고요
처음에는 저도
수지 주변에
꽃미남이 이렇게 많다고? 하면서
캐스팅부터 보게 됐거든요
그런데 내용을 알고 나니까
이 많은 캐릭터를 한 작품에서
어떻게 보여줄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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