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에 힘입어 역대급 영업이익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대규모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을 가리키고 있다.
막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연내 특별배당 가능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3분기 영업익 112조원 전망과 4분기 연속 신기록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7% 급증한 1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가 현실화될 경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이후 4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게 된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구조적으로 심화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기록적인 수준까지 올라설 전망이다.

최소 100조원 규모 특별배당과 주가 30만원 안착 관측
최근 3개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정책을 적용할 경우 연내 특별배당이 최대 110조원을 공시했다.
증권가는 대규모 현금배당 비중이 확대될 경우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어 주가가 단기적으로 30만원대에 안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파운드리 사업 역시 가격 인상과 4나노 양산 본격화로 4년 만의 흑자 전환 기대감이 제기된다.

하이퍼스케일러 5년 장기계약 선호와 수급 불균형
신규 메모리 공장을 완공해 가동하기까지 최소 3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단기간 내 공급 부족 해소는 어렵다.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들은 물량 확보를 위해 5년 장기공급계약과 1년 단위 연장을 요구하는 추세다.
이러한 장기 계약 선호 현상은 메모리 수급을 한층 타이트하게 만들어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을 한동안 뒷받침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110조 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이제 실제 환원 방식과 주주들이 받게 될 혜택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재원이 어떻게 배분될지가 향후 삼성전자 주가와 주주 수익률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110조 원이라는 역대급 환원 규모 자체보다 특별배당 1주당 금액과 지급 시점, 자사주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