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울증 부부라고 소개하던 최병모 실제로 연기때문에 병 앓고 있었다
배우 최병모가 오랜 기간 악역을 하다보니 병이 생겼다고 합니다.
악역 연기가 이제는 체력적으로 버겁다면서 말이죠.
억지로 화를 끌어내다 보니 아무리 휴식해도 금방 방전된다고요.
자율신경실조증으로 1년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네요.
악한 캐릭터를 그동안 많이 했던 게 몸과 마음을 갉아먹었나 봅니다.
아마도 메소드 연기로 완벽힌 빙의했기에 벌어진 일 같습니다.
마음 공부와 체력 회복 위해 노력하지만 점점 지쳐간다고 하네요.
팬들은 훌륭한 연기력 때문이라며 건강부터 챙기라고 덧글을 달았는데요.
최병모도 큰 힘을 얻었다며 울컥하는 마음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남겼습니다.
씬스틸러이지만 오랜 무명 시절을 견딘 배우입니다.
마흔한 살 무렵에 생활고 탓에 연기를 포기할 뻔했다고 합니다.
6개월간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버텼고요..
단 한 장면을 위해 한 달을 묵묵히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고요.
영화 「서울의 봄」이나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최근 작품 활동이 없어 궁금했는데 안타까운 이유가 있었네요.
팝페라 가수인 아내 이규인 씨와의 유쾌하고 독특한 결혼 생활도 예능에 나왔죠.
어둡고 진중한 성격의 본인과 한없이 밝고 엉뚱한 아내라서 ‘조울증 부부’라고 했죠.
아침에 새와 대화하며 평생 쌀을 안 먹는다는 아내를 소개했고요.
일상을 보니 깊은 배려와 애정으로 가득 차 있었죠.
최병모가 집안일을 하고 규인 씨가 넘치는 애교로 녹여주고요.
촬영 후 남편에게 정성껏 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요.
최병모의 굳게 닫혀 있던 가족 관계마저 부드럽게 풀었다고요.
서먹했던 시어머니와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단둘이 여행도 가고요.
아빠와 대화가 적었던 아들이었는데 규인 씨가 든든한 연결 고리 역할를 했고요.
배우는 불안과 아주 가까운 외로운 직업인 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공생하는 방법을 계속 찾아가는 중이라고 하네요.
현재 새로운 작품을 촬영중에 있고요.
고통의 시간에도 언제나 내 편인 아내가 늘 함께 있더라고요.
자율신경실조증도 거뜬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새로운 작품에서 더욱 활기찬 모습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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