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캠 쪼잔부부
6년째 스킨십이 없었다는데
둘째는 이제 16개월이라니?
처음 숫자만 들으면
저도 순간 계산부터 다시 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둘째가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당연히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6년째 스킨십 제로인데 둘째는 16개월?
이숙캠 쪼잔부부는
결혼 약 10년 차로
6살 아들과 16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마지막 부부관계가
2020년이었다고 밝히면서
모두가 의아해할 만한 상황이
만들어졌는데요
남편 이야기대로라면
약 6년 동안 부부관계가 없었던 셈입니다
그런데 둘째는 아직 16개월이라니..
숫자만 놓고 보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알고 보니 둘째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태어났습니다
첫째를 준비할 당시
자연임신이 쉽지 않아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고
당시 만들어 둔 냉동 배아가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내는 남아 있던 냉동 배아를 이용해
둘째 임신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부부관계가 없었음에도
16개월 된 둘째가 있을 수 있었던 거죠..
쪼잔부부 남편이 울보가 된 이유
이숙캠 쪼잔부부 남편에게 쌓인 서운함은
꽤 오래된 모습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가까이 다가가며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아내의 반응은 차가웠다고 털어놨는데요
반면 아내에게는
전혀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 아이를 돌보며 지친 상황에서
남편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고
안겼을 때 느껴지는 무게조차
힘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같은 행동을 놓고
남편에게는 애정 표현이었지만
아내에게는 피하고 싶은 행동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 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남편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느꼈고
아내는 남편이 다가올수록
더 불편함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앞선 방송에서 남편이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서운해하고
6살 아들과
감정싸움을 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저도 남편이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요
이번 이야기가 공개되고 나니
남편의 모든 행동을 옹호할 수는 없어도
서운함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쪼잔부부, 이 서운함이 해결될까?
이숙캠 쪼잔부부 사이에는
스킨십 문제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가족 안에서 자신의 자리가
점점 사라진다고 느꼈고
아내는 육아에 지친 상태에서
남편의 서운함까지 받아주는 일을
버거워했습니다
남편이 서운함을 표현할수록
아내는 부담을 느끼고
아내가 거리를 둘수록
남편은 더욱 소외됐다고 느끼는 모습이
반복됐는데요
상담 과정에서
남편이 결국 눈물을 보인 이유도
단순히 6년간 부부관계가 없었다는 사실
하나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아내 역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쌓인 피로와
감정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문제라고 보기에는
두 사람의 시간이
너무 많이 얽혀 있었습니다
이숙캠 쪼잔부부에게 정말 필요했던 건
누가 더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것보다
오랫동안 쌓인 외로움과 피로를
서로 알아주는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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