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선희,
62세 문란한 삶 선언의 전말은
다름 아닌 빠른 세월에 대한
솔직한 당혹감에서 시작됐죠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선희는
39년 지기 친구 김지선과
함께 등장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마음을 털어놨답니다
예능 베테랑답게 등장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던 그녀는
과거 자신이 던졌던 농담인
62세부터 문란하게 살겠다는
발언의 비하인드를 밝혔어요
주변에서 남자를 만나지
않느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받다
보니 가볍게 건넨 말이었는데,
의외로 기사화까지 되면서
본인도 당황했다는 설명이었죠
정선희는 막상 그 나이가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은 몰랐다며
초조한 기색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다
주변의 공개 소개팅 제안도
자신의 정보가 해외까지
퍼져 있다는 이유를 들며
완강히 거부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죠
쉴 새 없이 개인기를 쏟아내고
상황을 정리하던 그녀들의
모습은 3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그대로 증명했답니다
웃음과 눈물을 오가는 베테랑들의 입담
방송 후반부에는 홍진경과
정선희가 나누는 30년
지기의 깊은 우정이 드러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어요
홍진경은 예능 활동이 유독
힘들게 느껴졌던 시절, 정선희가
곁에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며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라고 진심을 고백했거든요
특히 홍진경이 과거 힘든 일을
겪었을 당시 정선희의 채널을
통해 직접 상황을 설명했던
이유도 공개되었죠
자신의 인생 역사를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 정선희뿐이라 판단했고,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알리는 것이
오해를 줄이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였어요
이에 정선희 역시 진경이가
힘들었을 때 다 보듬어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답니다
단순히 화려한 예능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서로의
아픔까지 깊이 공유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에게
친구라는 존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만들었죠
웃다가 울컥하게 만드는 이들의
단단한 유대감은 방송 이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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