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한 지 7년이 지난 드라마를
편성표에 다시 올린다?
솔직히 이건
쉽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왜 하필 지금 이 작품인지,
그리고 꽃파당 시즌2 소식은 있는지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다.
진짜로 다시 방영하는 게 맞나?
맞다. JTBC가 ‘드라마 보석함’이라는
이름을 붙여 다시 꺼냈다.
8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각각 2편씩 나간다.
원작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퓨전 사극이다.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과
왕의 첫사랑 개똥이가 얽히는
혼담 대사기극이다.
왜 하필 지금 꽃파당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그 안에 변우석과 박지훈이
신인 시절 얼굴로 들어 있다.
박지훈에겐 이 작품이
사실상 첫 연기 도전작이었다.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이었다.
변우석은 한량처럼 굴지만
아는 건 많은 정보꾼 도준이었다.
그 사이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로
1600만 관객을 모은
천만 배우가 됐고,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줄곧 대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볼 사람이 있을까?
나도 사실 그땐 보라고 해도 안봤는데
지금은 좀 보고 싶다…
커뮤니티 반응도 비슷하다.
결국 사람 마음이 그렇다.
같은 장면인데도
그 배우가 어디까지 갔는지
알고 나면 다르게 보인다.
그래서 시즌2는 나오는 걸까?
여기가 제일 궁금한 대목인데,
현재까지 공식 발표는 없다.
제작사도 방송사도
시즌2를 언급한 적이 없다.
이번 편성 역시
신작 제작 지연으로 생긴 공백을
채우는 성격이 강하다.
9월 19일부터는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가 이어받는다.
지나간 것이 돌아오는 방식
7년 전엔 조용히 지나갔던 작품이
지금은 편성표 한 칸을 차지했다.
그때 그 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각자 멀리 갔기 때문이다.
당장 티가 나지 않는 시간도
어딘가에 남아 있다가
언젠가 이렇게 불려 나온다.
오늘 하루가 밋밋했다면
그것도 나중에 꺼내질
한 장면일지 모른다…
#꽃파당 #꽃파당재방송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변우석 #박지훈 #JTBC드라마 #꽃파당시즌2 #드라마보석함 #날아올라라나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