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 몰래 집 밖으로 몰래 마실을 나갔다가 아주 엉뚱하고 귀여운 증거 때문에 딱 걸려버린 고양이의 사연이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집에 돌아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떼고 있었지만, 입가에 붙어 있는 명백한 ‘외출 흔적’까지는 숨기지 못했습니다. 바로 작고 귀여운 도마뱀 한 마리가 고양이의 입 주변에 장식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입에 대놓고 “나 방금 풀숲에 다녀왔어요”라고 광고를 하는 듯한 모습에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얼굴에 무엇이 붙어 있는지도 모른 채 멍하니 집사를 바라보는 고양이의 순진한 표정과, 떨어지지 않으려 꼭 붙어 있는 도마뱀의 앙증맞은 조합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녹아내리게 만듭니다.
비밀 외출의 완전범죄는 실패로 끝났지만, 귀여운 두 친구의 뜻밖의 동행에 네티즌들은 “둘 다 오늘부터 1일이다”, “이 정도면 도마뱀까지 한 식구로 입양해야겠다”라며 유쾌하고 따뜻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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