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의 2008년생 유망주 김예건이 세르비아의 명문 구단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5년 계약을 맺으며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다. 김예건은 전북현대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그는 K리그1 전북 현대 소속으로 202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8경기에 출전했고, 7월 11일 울산 HD를 상대로 득점도 기록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등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즈베즈다 입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김예건은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의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뛰며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김예건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전했고, 이적을 추천했다는 설명이다. 김예건 역시 즈베즈다가 세르비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큰 성공의 역사를 가진 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즈베즈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김예건의 영입을 발표하며 “즈베즈다의 새로운 미드필더는 김예건이며,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예건은 “세르비아 최고 구단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협상 과정에서 즈베즈다가 가장 좋은 인상을 남겼고,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즈베즈다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게는 “이처럼 큰 구단의 일원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팬들의 응원에 경기장에서 반드시 보답하겠다. 모든 것을 쏟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예건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북현대에서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유럽 무대 진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의 행보에 국내 축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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