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이 없는 이유를 단순히 게으름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을 보면 끊임없이 경계했던 태도가 있다.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가 강조했던 변화와 위기의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습관도 결국 비슷한 곳에서 시작된다.

3위. 배우는 데 돈과 시간을 아까워한다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배우는 데는 인색하면서 익숙한 방식만 반복한다. 이건희 회장은 인재와 기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중요하게 여겼다.
당장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우는 것을 계속 미루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의 범위도 좁아질 수 있다.

2위. 잘못된 방법인 줄 알면서도 익숙해서 계속한다
수입은 늘지 않는데 소비습관은 그대로이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새로운 방법을 찾기보다 “원래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버틴다.
이건희 회장이 1993년 신경영 선언에서 던진 대표적인 메시지 역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오래 했다는 사실이 그 방법이 옳다는 증거는 아니다.

1위. 세상이 변했는데 자신만 변하지 않는 습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그런 거 몰라도 살아.”, 젊은 사람의 방식을 보면 “예전 방식이 훨씬 낫다.”며 거부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경험을 절대적인 정답으로 여기기 시작하면 세상이 달라질수록 기회는 점점 줄어든다.
이건희 회장의 철학을 상징하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는 말 역시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강한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이었다. 평생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습관은 돈을 적게 버는 것 자체가 아니라 세상은 계속 변하는데 자신의 생각과 방법만 끝까지 바꾸지 않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이 실제로 ‘이런 사람은 평생 가난하다’고 순위를 매겨 말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의 경영철학에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위기를 인식하며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반복된다.
변화한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이 달라졌는데도 과거의 방식만 고집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기는 어려워진다. 결국 바꿔야 할 것은 통장 잔액보다 먼저 자신의 오래된 습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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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좋은 기사 같다. 위에서 말한 변화 노력 발전의 키워드는 불멸의 명언이고 기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