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처럼 베개에 머리를 야무지게 괴고 고요히 잠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X(구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웰시코기 ‘루이’의 사진 한 장이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 속 루이는 폭신한 베개 위에 머리를 얹은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몸 옆으로 가지란히 모아둔 짧은 앞발과 뒷발, 아무런 경계심도 없이 평온한 표정이 유독 눈길을 끕니다.
x_@rui_rui0221
◆ “이 모습 평생 지켜주고 싶다” 누리꾼들 심쿵하게 만든 모습
이 모습이 공개되자 반려인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댓글 창에는 “이 평화로운 얼굴을 평생 지켜주고 싶다”, “천사가 따로 없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놀았으면 저렇게 푹 잘까”, “퇴근하고 보는데 피로가 싹 가신다” 같은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사람이 베는 베개에 정확히 머리를 괴고 눕는 행동은 보호자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안정감이 바탕에 있을 때 나온다고 합니다.
x_@rui_rui0221
◆ 낮에는 파괴왕, 밤에는 세상 순수한 천사
사실 웰시코기를 키우는 보호자들에게는 유독 친숙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에너지가 넘치기로 소문난 코기들은 낮 동안 온 집안을 활보하며 신나게 뛰놀다가, 밤이 되면 거짓말처럼 방전되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모습으로 잠자리에 듭니다.
지친 하루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온기를 전하고, 무방비한 모습으로 잠든 아이를 바라보는 순간은 보호자에게 커다란 위로가 되곤 합니다.
오늘 밤에는 곁에서 무방비하게 잠든 소중한 아이의 얼굴을 한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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