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하예가 최근 디지털 싱글 ‘그대이길 X 사랑 두 번째 이야기’ 커버에서 웨딩드레스를 선보인 이후, 실제로 결혼 소식을 전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송하예와 예비신랑 조매력의 첫 만남이 담긴 유튜브 영상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송하예와 조매력은 올해 3월, 조매력의 유튜브 채널에서 게스트와 호스트로 처음 만났다. 당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소개팅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으며, 송하예는 “뭐 매력 있는 분이겠지, 알아가면 되겠지”라며 첫인상을 전했다. 조매력 역시 “여기 음악 채널이다”라고 설명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는 송하예가 “요즘 연애가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당시 송하예가 남긴 “그럼 우리 다음 데이트는 어디서?”라는 댓글은 이후 실제 결혼 발표와 맞물려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조매력은 1994년생으로, 여행·문화·음악을 주제로 한 콘텐츠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이자 가수다. 18인조 빅밴드 프로젝트 어노잉박스를 이끌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하예와 조매력은 동갑내기라는 공통점도 있다.

송하예는 8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그는 “늘 마음 한 편으로 꿈꿔왔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워했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이제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어떤 순간에도 내 편에 서주는 사람을 만나 올해 결혼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서로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고, 기쁜 날에는 함께 웃고 힘든 날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그런 작은 천국 같은 가정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는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가수로, 더 좋은 사람으로 멋진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며,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팬들을 ‘까매들’이라고 부르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배려해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결혼 이후에도 음악을 향한 마음과 팬들에 대한 애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하예는 SBS ‘K팝스타 시즌2’, JTBC ‘메이드 인 유’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2014년 첫 싱글 ‘처음이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니 소식’, ‘새 사랑’, ‘떠날거면 날 사랑하지나 말지’ 등 감성 발라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영상에는 “이게 진짜였네”, “결혼 축하드린다”, “이제 집에서 데이트하겠다” 등 네티즌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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