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김승윤 10월 결혼 발표… 영화 ‘누룩’ 펀딩 논란에 영화사 측 “제작비 100% 사비, 팬 돈 제작 아냐” 해명

배우 겸 영화감독 장동윤(34)이 5세 연하 동료 배우 김승윤(29)과의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연출작 ‘누룩’의 크라우드 펀딩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제기된 ‘팬 기만’ 의혹에 대해 영화사 측이 즉각 해명에 나섰다.

장동윤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장동윤과 김승윤이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동윤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결혼 발표 직후 일부 팬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장동윤의 장편 연출작 ‘누룩’의 펀딩 모금 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동윤이 연출하고 예비신부인 김승윤이 주연을 맡았던 ‘누룩’은 지난해 말 개봉을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2635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교제 중인 연인을 주연으로 기용한 영화에 팬들의 사비 후원을 유치하고 리워드로 팬사인회 등을 진행한 것은 팬 기만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26일 영화 ‘누룩’ 측 관계자는 “영화 ‘누룩’의 순수 제작비는 100% 장동윤 감독 본인의 사비로 충당했다”며 의혹을 전면 일축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해당 펀딩은 영화 제작이 모두 완료된 이후 관객과의 대화(GV) 행사, 굿즈 제작비, 사인회 등 홍보 및 관객 이벤트 진행을 위해 개봉 시점에 맞춰 진행된 것”이라며 “팬들의 모금액으로 영화 자체를 제작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영화사 측의 명확한 사실관계 해명에 따라 “사생활과 창작 활동은 별개이며, 펀딩 목적과 리워드 집행에 문제가 없었다”는 옹호 여론과 “사전 고지 없는 연인 동반 프로젝트에 팬덤 마케팅을 활용한 것은 여전히 아쉽다”는 팬들의 엇갈린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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