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연고 무덤 있던 땅 구매 후 묘지 이전 비용 지불
- 포클레인 작업 중 관 노출돼 작업자들 공포 경험
- 관 그대로 두고 꽃 심으며 고기와 술로 위로 약속
MBC ‘라디오스타’ 978회에서는 배우 황석정이 자신이 소유한 1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실제로 관이 발견됐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황석정은 무덤이 없는 땅을 구입했다고 생각했으나, 언덕에서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발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땅을 매입하기 전에는 무연고 무덤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연고자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묘를 이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비용이 발생해 결국 금전적인 대가를 치르고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농장을 평탄하게 만들기 위해 포클레인 기사에게 작업을 맡겼을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황석정에 따르면 포클레인 기사는 작업 시작 10분 만에 입술이 보라색이 된 채로 돌아와, 삽질을 하다 관을 건드렸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일부 지역에서는 기존 관 위에 새로운 묘를 합장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며, 실제로 합장된 관이 발견된 상황을 설명했다.
공사 인부들은 이러한 상황에 크게 놀라며 두려워했다고 한다. 황석정은 포클레인 기사에게 흙을 한 번만 덮어주고 떠나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결국 황석정은 관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그는 흙을 더 덮으며 원래 주인에게 꽃도 심고, 앞으로 술이나 고기를 뿌려드리겠다고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무섭지 않냐고 묻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든든한 기분이 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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