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박위가 최근 발생한 KTX 낙상 사고 여파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수년 전 업로드했던 열차 탑승 영상 속 모습까지 다시 끌어올려지며 거센 비판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22년 박위의 개인 채널 ‘위라클’에 게시되었던 KTX 활용 관련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열차 리프트를 신청하고 이용하는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된 대목은 역무원의 지원을 받으며 승차하는 장면입니다. 당시 현장 직원은 리프트 안내를 마친 후 박위에게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으나, 박위는 카메라를 향해서만 손을 흔든 채 곧바로 내부로 이동했습니다. 영상 내에서 그가 직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표현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은 점이 누리꾼들의 눈에 띈 것입니다.
당시에는 무심코 지나갔던 장면이었으나, 최근 일어난 사회복무요원과의 KTX 하차 사고 여파로 재평가되는 모양새입니다. 박위는 지난 KTX 하차 과정에서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일을 겪은 뒤, 해당 CCTV를 개인 방송에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는 직원의 부주의를 지적하며 불쾌감을 토로했으나, 영상 속에 직원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정황이 포함되면서 오히려 박위를 향한 역풍이 불었습니다.
이후 논란이 심화되자 박위는 동영상을 내리고 고개를 숙였으나, 구독자 이탈 및 강연 취소 등 여파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가 그동안 300회 이상 KTX를 이용하며 수많은 철도 관계자들의 수발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도움이 당연하다는 듯 행동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직원에게 기본적인 고마움표시가 부족했다는 아쉬움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화면 편집 과정에서 인사를 나누는 순간이 생략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단편적인 편집본만으로 인성을 지레짐작해 비난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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