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위선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c01d9f24-c4d2-454c-a06e-5eaaa91d9e16.png)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택배 포장과 상하차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이 전 씨의 관련 영상을 공유하면서 그의 일상이 다시 주목받았다.
영상에서 전 씨는 새벽예배를 마치고 돌아온 뒤 교회에서 받은 주먹밥을 먹으며 출근을 준비했다. 남은 주먹밥은 오후에 먹기 위해 챙겼다.
전 씨는 “오늘 알바할 때 쿠팡 배송이 엄청 많다고 했다. 무거운 걸 많이 옮기고 일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아서 아껴뒀다가 오후에 먹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바이트하는 곳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며 “인터넷몰에서 주문받은 도서나 물품을 상자에 포장해 택배차에 싣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 평균 책만 500~600권 이상 나간다고 들었다. 택배차가 하루 2~3번 오는데 그때마다 상하차를 한다”고 밝혔다. 근무시간은 점심시간을 포함해 하루 8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전 씨는 현재 근무지에서 처음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며 “실은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너무나 감사한 기회들이 있었는데, 제가 크게 사고를 쳤으니까 지금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일단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했다. 동료들에 대해서는 “진짜 너무 좋으시다”며 “거기 계시는 분들 덕분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전 씨는 “평소 걷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일을 시작한 뒤 몸을 많이 쓰면서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다”며 무거운 택배를 옮길 때마다 통증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증이 참을 수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일주일 동안 알바에서 번 돈을 MRI 검사에 다 썼다”고 말했다.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전 씨는 “평소 행정 업무를 주로 하다가 몸을 많이 쓰는 일을 하면서 무리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알바비로 병원비를 엄청 쓰는 것 같다”면서 “막상 몸 컨디션은 좋아지지 않고 허리는 갈수록 눈물 날 정도로 아프다”고 호소했다.
전 씨는 2023년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하고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유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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