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언니랑 사귀어요?” 묻자 폭소… 배우 이연이 밝힌 아이유와의 ‘가짜 열애설’ 전말


영화 ‘경주기행’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이연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와의 뜻밖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영화 ‘경주기행’ 개봉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연은 온라인 및 해외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졌던 아이유와의 데이트 목격담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해외 SNS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이연이 서울 서촌 일대에서 다정하게 걸어가는 뒷모습 사진이 확산되며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황당한 열애설과 가짜 뉴스가 퍼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연은 “나 역시 그 가짜 뉴스를 봤다. 지은 선배가 워낙 글로벌 팬덤이 크다 보니 한국보다 해외 사이트에서 먼저 목격담과 이슈가 나왔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연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날은 단둘이 만난 것이 아니라 배우 유수빈 선배까지 셋이서 함께 식사하기로 약속했던 날”이라며 “유수빈 선배가 합류하기 전, 나와 지은 선배가 먼저 서촌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뒤 밥집으로 이동하던 중 누군가 뒤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 찍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해외 사이트와 X(구 트위터)에서 ‘데이트설’로 와전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함께 촬영했던 패션 매거진 화보가 공개된 이후 팬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했다.
이연은 열애설에 대한 아이유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지은 선배에게 이 이야기를 꺼냈더니 ‘내가 보니까 다 너 때문이다’라며 함께 웃고 넘겼다”고 전했다.
이어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이연은 “한번은 내가 출연한 다른 독립영화 개봉 당시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장에 지은 선배의 팬분이 찾아오셨다. 그런데 그분이 내 귀에 바짝 대고 ‘지은 언니랑 진짜 사귀어요?’라고 진지하게 물어보시더라. 그때도 너무 웃겨서 웃어넘겼다”며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연은 “데이트라는 말은 당연히 말이 안 되지만, 친구끼리의 데이트라면 맞다”면서 “결코 우리가 노린 것은 아니지만, 대중과 팬분들이 두 사람의 조합을 워낙 호감 어린 시선과 좋은 케미로 봐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둘 다 유쾌하게 즐기고 있다”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의 백성우 역,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남행선 아역, ‘약한영웅 Class 1’의 영이 역 등을 통해 독보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연은 최근 개봉한 영화 ‘경주기행’에서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경주기행’에서 이연은 막내딸이자 전직 프로레슬러 출신인 ‘동주’ 역을 맡아 캐릭터의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체중을 10kg 증량했다가 다시 감량하는 등 연기 열정을 쏟아부었다.
특유의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이연의 거침없는 행보에 영화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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