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부산서 시상자로 참석 확정
- 해외 활동 재개 후 국내 활동 본격 재개 신호탄
- 과거 의혹 이후 법적 분쟁 일부 해소로 활동 기대감 상승
지난해 3월 기자회견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인도네시아 RCTI 방송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되는 등 해외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국내 대형 음악 시상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수현의 국내 공식 행사 참석은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이다. 당시 김수현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김수현은 공식 활동을 대폭 줄였고, 최근까지도 광고주와의 계약 관련 소송 등 법적 이슈가 이어졌다. 서울동부지법 제13민사부는 광고주 미도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미도 측 청구를 기각했다.
해외에서 먼저 복귀 신호를 보인 김수현은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에 참여했고, 인도네시아 RCTI 특집 방송에도 출연하며 팬들과 만났다. 이처럼 해외 무대에서 활동을 재개한 김수현이 이번에는 국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28일, 김수현이 오는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2024년 일본 오사카, 2025년 마카오에 이어 3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K팝의 본고장인 부산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수현 외에도 라이즈, 리센느, 싸이커스, 아이딧, 아일릿, 알파드라이브원, 에반, 에이티즈, 엔믹스, 올데이 프로젝트, 임영웅, 최예나, 코르티스,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트레저, 트리플에스 등 17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뒤, KBS2 ‘드림하이’,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도둑들’ 등에서 활약하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김지원과 호흡을 맞췄으며, 이 작품은 최종회에서 전국 유료가구 기준 24.9%의 시청률로 tvN 역대 드라마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 공식 무대에 오랜만에 서게 된 김수현이 이번 ‘TMA’ 시상식 참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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