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한번 가보라고 했던 새벽예배
별생각 없이 나갔던 그 자리에서
인생을 바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마음이 갔고
결국 결혼까지 이어졌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전혀 다른 일로
남편의 이름이 다시
크게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새벽예배에서 만난 첫사랑
주인공은 위라클을 운영하는 박위입니다
박위와 송지은 사이에는
개그맨 김기리가 있었어요
김기리가 박위에게 새벽예배를 권했고
박위는 그곳에서
시크릿 출신 송지은을 처음 만났습니다
박위는 당시 여러 사람 가운데
송지은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고 회상했어요
송지은 역시 박위에게 호감을 느꼈습니다
박위 생일에
송지은이 먼저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두 사람은 영화를 보며
조금씩 가까워졌어요
박위는 이후 송지은도 자신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친구 따라 한번 나간
새벽예배에서 시작된 인연이
결국 2024년 10월
결혼까지 이어진 거예요
휠체어도 두 사람에게는 벽이 아니었다
박위는 2014년 사고로
척수 신경을 다친 뒤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애를 시작한 뒤 박위가 송지은에게
휠체어가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본 적도 있었어요
그때 송지은의 대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위가 갈 수 있는 길을 따라가면
오히려 편한 길이 나온다는 이야기였어요
박위가 걱정했던 부분을
송지은은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셈입니다
그렇게 공개 연애를 이어간
두 사람은 결혼했고
박위의 위라클 역시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기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00만 선이 무너졌다?
최근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박위가 KTX에서 내리던 중
휠체어 바퀴가 도움을 주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리며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박위는 이후 사고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했습니다
문제는 박위를 도왔던 사회복무요원이
현장에서 이미
정중하게 사과했다는 점이었어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지만
CCTV 공개 방식이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빠르게 커졌습니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어요
하지만 100만 명을 넘겼던
위라클 구독자는
현재 96만 3천 명까지 내려왔습니다
불과 며칠 사이 100만 선이 무너지면서
구독자 이탈 규모도 꽤 눈에 띄게 커졌어요
예정됐던 강연까지 취소됐고
박위와 송지은은
서울시 홍보대사 자리에서도
함께 물러났습니다
친구를 따라간
새벽예배에서 송지은을 만나
결혼과 100만 유튜버라는 순간까지
맞았던 박위
최근 며칠 사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만큼
앞으로 위라클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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