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낙상 CCTV 공개 논란에…”인생은 꿀”이라며 올린 KTX 영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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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4-0091/image-148b1d37-6192-4acb-a66d-78b5c0a3dcbc.jpeg)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낙상 사고 영상을 공개한 뒤 사회복무요원을 비판했다가 사과한 가운데, 과거 자신이 공개했던 KTX 이용 영상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위는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 타는 법!? 인생은 꿀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당신이 모르는 휠체어 타고 KTX 타는 법’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박위는 휠체어 이용자가 KTX를 이용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역 내부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승강장에서는 사전에 예약한 리프트를 통해 열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열차에 오른 뒤에는 휠체어에서 객실 좌석으로 이동했다. 당시 영상에는 ‘의자를 돌려야 앉을 수 있음. 일행, 직원의 도움이 있으면 더욱 편함.’이라는 자막도 담겼다.
이 영상은 현재 박위의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최근 KTX 낙상 사고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과거 영상이 다시 공유되고 있다.
앞서 박위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X에서 하차하던 중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휠체어를 타고 열차에서 내리던 과정에서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바퀴가 걸리면서 앞으로 넘어지는 모습이었다.
박위는 당시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지만 경사로에 발을 올려놓은 행동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후 사고 직후 해당 사회복무요원이 박위에게 사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이 과도한 대응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중하게 사과하셨던 근무자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코레일 직원들을 자신의 앞에 세워둔 모습과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재연 영상을 촬영한 점 등이 추가로 거론됐다.
병원에서 30여 차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지만 골절 소견이 없었다는 점과 코레일 측 CCTV를 어떤 경위로 확보했는지를 두고도 여러 의견이 나왔다.
논란 이후 박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1만명에서 96만명대로 감소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특강과 강남문화재단 토크콘서트 등 예정됐던 일정도 취소됐다.
박위는 1987년생으로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거쳐 상체 움직임을 회복했으며, 2022년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복지상을 받았다. 2024년에는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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