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한국에서 가장 긴 시즌제가 된 신병4 : 사보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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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한국에서 가장 긴 시즌제가 된 신병4 : 사보타주
한국에서 시즌제가 극히 힘든 상황인데도 이걸 해 낸 드라마가 있습니다.
시즌 4까지 나온 신병4입니다.
이번에는 사보타주라는 부제목이 처음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보타주는 프랑스어로 비밀 파괴 공작이라는 뜻이 원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살짝 변경되어 일부러 일을 안 하는 뜻으도 쓰인다고 합니다.
드라마인 신병이 군대 이야기라고 볼 때 두 가지 의미로 다 볼 수 있네요.
아마도 알고 부제목으로 쓰지 않았을까 하네요.
신병이 이토록 시즌제로 거의 해마다 나올 수 있던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주연 배우들이 스케쥴을 다시 조정하기 쉽지 않은데요.
신병은 딱히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정해진 배우가 없습니다.
조금 더 분량이 많은 배우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연한 배우들이 전부 다른 드라마에서 조연급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온전히 자신들의 연기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출연을 마다할 이유가 하나도 없으니 거의 대부분 연기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배우들을 시즌마다 다 볼 수 있게 되죠.
다만 좀 아쉬운 건 배경이 군대인데 나이가 좀 걸립니다.
보통 군인이 많아야 20대 중반인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은 30대 초반 정도인 듯합니다.
군대를 갔다 온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도 액면상으로 너무 차이가 좀 나긴 합니다.
시즌제 드라마에서 중요한 건 기존 캐릭터도 있지만요.
새로운 캐릭터다 합류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느냐입니다.
그게 바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재미를 주는데요.
이번에는 신병뿐만 아니라 대대장이 새롭게 부임합니다.
이현균이 변혁진 대대장 역을 하는데 슬쩍 드라마 김부장 컨셉을 넣더라고요.
군인이 아니라 회사에서 인사 팀장 잘하겠다는 대사를 넣는데 실제 그 역할을 했죠.
완전히 FM으로 솔선수범하는 캐릭터같은데 전대대장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걸로 나옵니다.
알고보니 빌런이지 않을까하는 예측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주네요.
군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주로 보여주죠.
그러다보니 이렇다할 엄청난 극적 효과가 나올 일은 없습니다.
소소하지만 잔잔한 재미를 주는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드라마 장르 중에 시트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 고발이라는 장르도 있긴 한데요.
그보다는 군대에서 벌어지는 일은 반복의 연속입니다.
새로운 일이 벌어지지만 그건 신병에게 해당하는 일이고요.
고참에게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이 날짜에 맞게 벌어질 뿐이죠.
드라마에서 돈으로 하는 것보다 병사 시급이 더 싸기에 안된다는 표현도 하죠.
지난 시즌에 김동준이 나와 다소 의아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번 시즌에서는 망가지는 캐릭터로 변해 더 친근감이 있습니다.
ENA채널에서는 12부작이고 OTT로는 24부작으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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