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의 ‘롤리폴리’, EXID의 ‘위아래’ 등 여러 걸그룹의 대표 안무를 만든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 남편 서경환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앞선 결혼 생활을 정리한 뒤 재혼할 뜻이 없었던 배윤정은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서경환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2014년 가수 출신 제롬과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결혼 생활을 마치고 2017년 이혼했다. 이후 40세 무렵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당시 29세였던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을 알게 됐다.
그는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나이 차이가 크게 느껴져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아는 동생 정도로만 여겼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진 계기는 배윤정이 개인적인 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 서경환은 식사와 영화 관람을 제안하며 배윤정이 혼자 머물지 않도록 챙겼고, 약 3개월간 꾸준히 집 앞으로 찾아왔다.
이후 한동안 연락이 끊기자 배윤정이 먼저 연락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 두 사람이 방송에서 밝힌 내용이다.
다만 서경환이 교제를 시작하기 위해 부모의 허락부터 받아왔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다. 두 사람은 이미 만나고 있었으며, 서경환이 결혼 의사를 밝히자 배윤정이 부모의 동의를 받아오면 결혼을 생각해 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11살의 나이 차이와 배윤정의 재혼이라는 점 때문에 서경환의 부모도 처음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후 서경환의 어머니가 배윤정을 직접 만나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배윤정은 긴장한 상태로 자리에 나갔지만 밝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고, 시어머니가 그의 성격을 긍정적으로 본 뒤 남편의 아버지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전했다고 회상했다.
배윤정은 자신을 아껴주는 서경환의 태도와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이 결혼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9월 결혼했으며, 배윤정은 2020년 시험관 시술 첫 시도에 임신에 성공했다. 2021년 6월 아들을 출산한 뒤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배윤정은 야마앤핫칙스의 대표이사이자, REDSTAGE의 공동 대표를 맡아 지속적인 후배 양성과 안무 리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SNS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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