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요정과 god 멤버의 6년 비밀연애 전말

1세대 대표 아이돌 핑클의 성유리와 god 출신 윤계상이 6년 열애 끝에 결별했던 과거사가 재조명됐다. 두 사람은 당대 최고 인기 그룹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 열애 사실이 세간에 널리 알려지기도 전에 결별 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교제는 뜻하지 않은 커플 사진과 이메일 유출 사건으로 인해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다. 2002년 11월 교제 4년 만에 한 차례 결별 위기를 맞았으나 다시 재결합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2004년 말 윤계상의 군 입대를 앞두고 두 사람은 결국 6년간의 긴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속사 측은 윤계상의 군 입대 무렵 연인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성유리는 훗날 방송에 출연해 열애설은 생략되고 결별설만 기사로 크게 났다며 솔직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녀는 간신히 마음을 추스를 때쯤 결별 기사가 터져 마음이 훨씬 더 아팠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윤계상 역시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오래 만나는 성격이라며 과거의 사랑에 대해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어머님께와 거짓말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민 그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역과 드라마 등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톱배우로 안착했다.
성유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의 비주얼 센터로 데뷔해 영원한 사랑과 내 남자 친구에게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요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1세대 걸그룹 최정상 인기를 누리며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룹 활동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천년지애와 쾌도 홍길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후반 가요계 정상을 달리던 시절부터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왔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돌 스타들의 만남이었기에 철저한 비밀 유지가 최우선이었다. 팬덤의 극심한 반발과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남몰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힘든 연애를 지속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깊은 정을 나눴던 두 사람은 결국 군 입대와 진로 문제 등으로 각자의 길을 택했다. 연예계 최정상 아이돌 커플의 장기 연애와 결별 비화는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러브스토리로 회자된다.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 장식했던 두 스타의 지난 연애사는 아련한 추억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현재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배우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윤계상은 사업가와 결혼해 안정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유리 역시 가정을 이루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1세대를 풍미했던 톱스타들의 성숙한 이별과 인생 행보에 대중은 변함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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