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맞아?” GOAT 메시,통산 8번째 4골 폭발→인터 마이애미 ‘7골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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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4골이라고?” 39세 메시, 또 역사를 썼다…마이애미 ‘7골’ 신기록
인터 마이애미는 30일 한국 시간 기준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MLS 동부 컨퍼런스 22라운드 몽레알 CF전에서 7 대 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했습니다. 이는 클럽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으로, 종전까지 이어오던 인터 마이애미의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갈아치운 결과입니다. 경기는 전반 20분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시작됐고, 몽레알이 전반 37분 파비안 헤르베스의 골로 균형을 맞추며 한때 팽팽한 흐름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40분 메시가 프리킥으로 다시 격차를 벌리면서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인터 마이애미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이후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력은 폭발적으로 살아났고, 후반 7분과 38분, 그리고 추가 시간까지 메시가 연달아 골망을 흔드는 사이 루이스 수아레스와 알렉산더 쇼까지 골에 가담하며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습니다. 몽레알 입장에서는 손쓸 틈도 없이 무너진 경기였고, 결과적으로 참고할 자료로 언급되는 MLS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8골에도 근접한 화력을 과시한 셈이 됐습니다.
메시, 6년 반 만에 나온 4골 활약…역대 여덟 번째 기록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메시의 활약입니다. 메시는 전반 40분 프리킥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7분에는 상대 수비 세 명을 연달아 제친 뒤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수아레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 팀의 네 번째 골을 도운 메시는 후반 38분 골키퍼 머리 위를 넘기는 침착한 로빙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다시 한 번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개인 통산 네 골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개인 통산 여덟 번째로 기록하는 한 경기 4골 이상 활약으로, 지난 2020년 2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에이바르를 상대했을 때 이후 약 6년 6개월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여기에 더해 메시는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72경기 만에 멀티골 경기 20회를 달성하며 MLS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까지 새로 썼습니다.
이번 활약으로 메시는 시즌 18골을 기록하며 MLS 득점 선두 자리까지 단독으로 꿰차게 됐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메시의 골 감각만큼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동료와 감독도 감탄한 메시의 존재감
메시의 활약에 동료 선수와 지도자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카세미루는 경기 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한 팀에서 뛰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히며 “이런 순간들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시가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가 있을 때 팀 전체가 훨씬 강해진다는 소감도 전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를 이끄는 기예르모 오요스 감독 역시 이날 경기력에 대해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축구였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오요스 감독은 메시가 끊임없이 골과 플레이, 패스를 찾아내는 선수라며, 선수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표현할 말을 잃게 되는 존재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처럼 팀 내부에서도 메시를 향한 신뢰와 존경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며, 그의 존재감이 단순히 개인 기록을 넘어 팀 전체의 사기와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5경기 무승 탈출한 인터 마이애미, 다음 상대는 애틀랜타
이번 대승은 단순히 기록적인 의미를 넘어, 팀 분위기 반전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를 통해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의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최근 몇 주간 감독 교체와 수비 불안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답답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만큼, 이번 몽레알전 대승은 시즌 후반부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지난해 MLS컵 우승을 차지했던 인터 마이애미가 올 시즌 들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황에서 나온 대승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9월 6일 오전 8시 30분 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3라운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가 이 기세를 몰아 동부 컨퍼런스 순위 싸움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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