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5-0262/image-cbaf991e-0226-4106-92c3-740d101f2c5d.jpeg)
단 8회 무대로 증명한 ‘압도적 티켓 파워’
글로벌 최정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누적 매출 약 6천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대중음악사의 이정표를 다시 세웠다. 7월 한 달간 단 8회의 무대만으로 1천400억 원대의 엄청난 수익을 창출한 결과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아리랑’ 투어를 통해 1억 250만 달러(약 1천415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16회 공연으로 1억 2천440만 달러(약 1천717억 원)를 기록한 위켄드에 이은 7월 ‘톱 투어’ 차트 2위의 성적이다. 소속사 측은 절반의 공연 횟수만으로 유사한 규모의 매출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분석했다.
유럽을 집어삼킨 열기, ‘역대 세 번째 대기록’ 달성
‘빌보드’는 비욘세와 배드 버니에 이어 여러 달에 걸쳐 월간 1억 달러 이상의 공연 수익을 낸 역대 세 번째 아티스트로 이들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달 개최된 모든 콘서트가 ‘톱 박스스코어’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3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5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6위), 브뤼셀 킹 보두앵 스타디움(7위) 등 유럽 전역의 대형 스타디움이 이들의 무대가 됐다.
특히 파리에서만 18만 5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3천60만 달러(약 422억 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누적 지표는 더욱 경이롭다. 이달 11일 기준 총 38회의 ‘아리랑’ 공연을 통해 230만 장의 티켓이 팔려나갔으며, 누적 매출은 4억 3천320만 달러(약 5천980억 원)에 달한다. 과거 ‘러브 유어셀프’ 투어가 세웠던 2억 1천390만 달러(약 2천953억 원)의 자체 최고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수치다.
끝나지 않은 신화, ‘LA 소파이 스타디움’ 상륙 예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투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만큼, 최종 수익과 관객 동원력은 종전 기록을 압도적으로 상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2일, 5~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무대를 옮겨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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