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등진 홍상수, 외동딸 결혼식에 얼굴도 축의금도 없었다…비정한 행보 ‘도마’

배우 김민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며 가정을 떠난 영화감독 홍상수가 외동딸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은 물론, 최소한의 축의금조차 건네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연예계 및 취재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 감독은 수년 전 진행된 외동딸의 결혼식 현장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과거 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부친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그는 예식 불참에 그치지 않고 아버지로서 건네야 할 축의금이나 경제적 지원을 일절 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혼식 당시 현장을 지켜본 본처와 지인들은 “아무리 다른 선택을 하고 집을 떠났다 해도,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친딸의 혼사에 얼굴조차 비추지 않고 축의금 하나 보내지 않는 것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이라며 깊은 탄식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의 이 같은 비정한 태도는 과거 논란이 됐던 일화들과 맞물리며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홍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나, 2015년 개봉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가족의 곁을 떠났다.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관계를 공식화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불륜 관계가 드러난 직후 홍 감독이 김민희와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딸의 유학비 송금을 중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김민희가 스캔들로 인해 광고 위약금을 배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자, 홍 감독이 가족에 대한 경제적 책임을 저버린 채 딸의 학비를 끊고 김민희를 도왔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대중의 비난을 샀다.
이후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결렬됐고, 정식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2019년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홍 감독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적으로 여전히 엄연한 유부남 신분임에도 10년째 김민희와의 관계를 이어가며 해외 영화제 중심의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홍 감독. 그러나 피를 나눈 친딸의 인생 대소사마저 철저히 외면했다는 사실이 다시금 드러나며,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한층 더 싸늘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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