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승원 민주당 의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
- 이형일 재경부 1차관 경제부총리 겸 장관 후보자 선정
- 강신철 전 연합사 부사령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및 청와대 참모진 인선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경제, 국방, 법무, 국토, 중소벤처, 성평등가족 등 주요 부처 장관 후보자와 함께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서비서관, 메가프로젝트 보좌관, 대통령 정부특별보좌관, 국가AI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 핵심 보직에도 새로운 인물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이날 춘추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후보자는 중동발 고유가 사태 대응을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한 경험이 있으며, 경제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요직을 거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신철 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선정됐다. 강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6기 출신으로,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재직 중이다. 이번 인사로 국방부 장관직은 다시 군 출신이 맡게 됐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가 한미동맹 강화와 미래전 대비 자주국방 역량 강화,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김 의원은 판사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취지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피해자 권리 보호와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조기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한편,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서비서관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이, 대통령 정부특별보좌관에는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국가AI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자리에는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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