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영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68fd54f8-9819-4307-a2e7-d25158f11829.jpeg)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논란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하차한다.
1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하영은 오는 10월 촬영에 들어가는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하영은 최근 제작진에게 작품에 함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먼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기존 출연진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하차가 결정됐다.
하영의 하차 배경에는 지난달 불거진 ‘증조부 친일 논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영은 방송과 인터뷰에서 증조부 안상호를 한양에서 처음으로 서양 의학 전문 의원을 운영한 인물로 소개해 왔다.
그러나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남긴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안상호는 1918년 12월 매일신보 인터뷰에서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다”며 “조선 사람과 상종하는 일이 없으므로 불편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자녀들을 일본식으로 양육하는 등 내선일체를 따르는 생활을 했으며 일제 통치 기구인 이왕직에서 전의로 근무한 이력도 드러났다. 이에 하영을 둘러싼 ‘친일파 후손’ 논란이 이어졌다.
하영은 넷플릭스 작품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 이후 홍보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출연했던 광고에서도 잇따라 ‘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는 촬영을 마칠 때까지 이틀만 남겨둔 만큼 예정된 일정을 진행한다.
SBS는 하영의 출연과 편성 문제를 두고 ‘신중하게 논의 중’, ‘다각도로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