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MBC 금토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른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8.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강준이 이번에는 현실적인 멜로물로 돌아온다.
서강준은 KBS 2TV의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10년간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미래를 그려온 남궁호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10년 차 연인들이 익숙함 속에서 느끼는 낯선 감정을 그리는 현실 공감 멜로 드라마다. 상대역 이미도는 안은진이 연기한다.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남궁호 캐릭터에 대해 “현실에 존재할 법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판타지보다는 삶과 성장이 담긴 사랑 이야기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물의 핵심 키워드로 ‘희생’을 꼽았으며, “미도와의 미래를 위해 부조리까지 감내하는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과장된 표현 대신 눈빛에 깊은 고민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안은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척하면 척’이었다”며, 오래된 연인 특유의 편안함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고, 감정신에서도 놀라울 만큼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권태, 이해, 희생의 감정이 담긴 작품”이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는 9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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