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풀·칫솔부터 바셀린까지”…17년 차 전직 교도관과 변호사가 밝힌 감옥 안 ‘성욕 해소’의 적나라한 민낯

유튜브 채널 ‘뷰인사이드’가 지난 2026년 9월 1일 공개한 영상에서 11년 차 형사 전문 박중광 변호사와 17년간 교도관으로 근무한 대한민국 1호 공인 탐정법인 허정권 대표가 출연해 담장 안 수용자들의 숨겨진 생활 실태와 충격적인 성욕 해소 방법, 그리고 교정 시설의 구조적 문제점을 가감 없이 폭로했다
철저히 차단된 공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욕 분출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은 폐쇄된 교정 시설 내에서 억압된 인간의 본능, 특히 ‘성욕’을 해소하는 적나라한 방식이었다. 좁은 거실 안에서 여러 수감자가 24시간 부대끼며 생활하는 과밀수용 환경 속에서도 성적 욕구는 끊임없이 분출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기이한 행태와 수감자 간의 갈등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는 점이 집중 조명됐다.
수감자들은 교도소 반입이 허용되는 남성 잡지 등을 확보해 취침 시간이나 소등 이후 은밀하게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도관들이 야간 순찰 중 플래시로 화장실 내부를 비추면 황급히 수건으로 몸을 가리며 자위행위를 하던 수감자들이 적발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특히 성적 기구를 반입할 수 없는 교도소 환경 특성상 수감자들은 일상 생활용품인 딱풀이나 칫솔대 등을 개조해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자위를 시도하며, 이러한 행태는 현장 교도관들과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로 전해졌다.
성별에 따른 수용 거실 내 성적 역학 관계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 수용자들의 경우 서로 간의 애정 표현이나 스킨십, 유사 연애 감정을 바탕으로 한 짝짓기 형태의 성적 교류가 빈번하게 발생해 동방 수감자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와 민원을 유발하는 반면, 남성 수용자 거실에서는 위계질서와 권력 구조에 기반한 성적 요구가 은밀하게 자행된다.
신입 수용자가 입소할 때 외모가 유약하거나 곱상한 경우 기존 수용자들의 타깃이 되기 쉬워, 교도관들이 방장에게 특별 관리를 당부하거나 “잘 때 바세린을 발라야 한다”는 식의 뼈있는 경고를 남길 정도로 동성 간 성적 착취와 위계에 의한 행위가 암암리에 발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돈과 영치금이 지배하는 서열…’부자 수감자’와 ‘범죄자 계급’
수용 거실 내 위계질서는 단순히 범죄의 경중이나 나이순으로 정해지지 않고 철저히 ‘돈(영치금)’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도 공개됐다. 재력이 있는 부유한 수용자가 방에 들어오면 외부 가족을 통해 방원들의 영치금 계좌로 돈을 입금해 주거나 풍족한 구매물품을 공급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전 대접을 받게 된다. 통상 구치소나 교도소 안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원만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 40만~50만 원 수준의 영치금이 필수적이지만, 가족마저 지원을 끊은 누범자들은 경제적 빈곤 속에 하위 계급으로 전락한다.
반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연쇄살인범이나 악질 성범죄자, ‘n번방’ 조주빈처럼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든 인물들은 수감자들 사이에서도 극심한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 된다. 강력 흉악범들은 일반 혼거방에서 다른 수감자들과의 마찰을 견디지 못하고 독거실(독방)로 분리 수용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교화는커녕 범죄 수법 학습…’범죄 학교’로 전락한 교정의 한계
교도시설이 본래 목적인 교화와 재사회화의 기능을 상실한 채 오히려 ‘범죄 양성소’ 역할을 하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도 이어졌다. 같은 죄명의 수감자들을 한곳에 수용하다 보니 사기범들은 서로의 범행 수법과 법망을 피하는 잔머리를 공유하며 한층 치밀해지고, 마약 투약범은 출소 후 마약 판매책으로 진화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 누범자들 사이에서는 감형과 선처를 받기 위해 서로의 반성문 필체를 모방하는 속칭 ‘깜방체’가 공유될 정도로 교정 시스템을 농락하는 기술만 늘어가는 실정이다.

17년간 교도관으로 재직한 허정권 대표와 11년간 형사 사건을 다뤄온 박중광 변호사는 “현재의 교정 시설은 진정한 교화 프로그램이나 출소 후 생계를 유지할 직업 훈련 시스템이 턱없이 부족해 처벌에만 치우쳐 있다”며, “재범을 실질적으로 방지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수용 관리를 넘어 근본적인 교정 체계의 대수술과 실효성 있는 교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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