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신혼부부와의 만남을 통해 집이 인생의 계획을 바꾸는 중요한 요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 부부는 다음 달 첫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며 “여기 오기 전에는 아이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오 시장은 “여유는 안정된 집에서 시작된다”며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7,100호의 미리내집을 공급했으며, 2030년까지 총 2만 4,5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직장과 가까운 위치,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인근 등 신혼부부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역에 집중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금은 일시불로 내는 대신 나눠서 낼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당첨 후 목돈 부담으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아직 일부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오 시장은 “다음 달부터 입주한 가정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릴 것”이라며 “서울에서 가장 반가운 소리인 만큼 더 많은 신혼부부가 안정된 주거 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공급 정책은 서울시가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 지원 정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 고민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출처=오세훈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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